진단/치료
털은 성장기, 퇴화기, 휴지기의 성장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털의 성장 주기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광주기 (빛에 노출되는 낮의 길이), 주위 온도, 영양상태, 호르몬, 유전자, 기타 환경적 요인, 내인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털갈이는 기존 털이 탈락하고 새로운 털이 생기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털이 쉽게 빠지고 몸 전체적으로 빠집니다. 털갈이는 주로 봄, 가을 환절기에 하며 품종 또는 동물 상태에 따라 털갈이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병적인 탈모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몸의 일부분에 탈모가 발생하며 탈모 부위에 가려움증, 발적, 부종, 비듬, 딱지 등의 병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피부 병변 없이 탈모만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은 영양불균형, 감염 (세균, 곰팡이, 기생충 등), 알러지성 질환 (아토피, 음식알러지, 접촉성 알러지 등), 내분비 질환 (부신피질기능 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면역질환, 행동학적 이상 등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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